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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위기에도 변함없는 경영진, 책임은 고스란히 크루들에게 전가말뿐인 쇄신, 신의 성실의 자세없이 끝까지 위선으로 일관하는 사측과 논의 불가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3일 카카오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었음을 알렸다. 지난 8월 29일 카카오 노조는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선언문을 게시하였다. 이어서 9월 3일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진행하였다.결렬 선언문에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1년간의 경영쇄신 과정을 비판하며 단체협약으로 제출된 노동조합의 쇄신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고, 쇄신과제가 일부 완료된 것처럼 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경영진과 관련된 쇄신과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불분명하지..
카카오엔터 경영진 배임, 횡령 조사중에도 고문료 지급 즉각 중단하라카카오페이 블록딜로 인한 자진 사퇴이후에도 고문직 유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경영위기로 인한 자진 사퇴에도 고문직 유지, 감사 거부경영진 대상 즉각적인 내부 감사 요구 및 준신위 제보 진행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2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와 배임, 횡령과 관련하여 사측에 사건에 연루된 임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전 공동대표는 사임 이후 고문 계약을 이어오고 있고, 이준호 전 투자본부장도 여전히 회사에 재직하고 있어 즉각적인 고문계약 해지와 해임을 요구했다. 작년 1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 오피스 앞에서 카카오 노동조합은 경영진의..
카카오 노조, 대외 변수 극복방안 사측과 함께 고민한다. 구성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행동은 지속확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 )는 최근 김범수 쇄신위원장의 구속수감과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회사측과 대화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고, 대화를 통해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노조는 위기대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과 별개로 카카오 계열법인의 매각관련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확실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와 관련하여 지난 주 아지트 공지문에서 쇄신 과정에서의 크루 참여 보장과 매각 시 노동 환경에 관한 사전 협의를 요구하였다. 서승욱 지..
카카오 노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단체교섭 요구’고용안정, 유연근무제, 포괄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요구예정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크루유니언 )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4월 30일 교섭창구 단일화를 시작으로 크루유니언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카카오VX는 4월 2일 부터 교섭이 진행중이며, 또다른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는 2020년 7월14일 설립하여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고용안정을 골자로 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합류로 크루유니언은 카카오공동체 11개 법인에 대한 단체교섭권을 가지고 향후 교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하여 “카카오노조는 카..
지난해부터 카카오는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사법적 리스크와 도덕적 리스크가 결합되어 도무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쇄신을 외치지만 호기롭게 시작한 몇몇 대표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준법과 신뢰위원회의 권고 사항도 구체적인 개선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은 다시금 원칙을 회복하고, 진정한 경영 쇄신을 통해 대내외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임원 선임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해야 합니다. 소수의 인맥 안에서 후보를 추리고 선임 과정조차 공개되지 않는 현재의 방법을 버리고 다양한 인사 추천 채널을 도입해야 합니다. 각 법인 및 조직의 상태와 성과를 가장 잘 ..
카카오 경영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투명한 소통’, ‘개인보다 회사를 우선하는 관점’ 카카오 경영진에게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은 ‘사익 추구', ‘무책임', ‘회전문 인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27일 ‘우리가 원하는 경영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는 카카오 노조의 경영쇄신 캠페인, ‘카카오를 구하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조합원 약 600명이 응답하였다. 카카오 노조는 설문조사를 통해 카카오 계열사 구성원들이 원하는 경영진의 모습과 관련한 응답을 받았다. 경영진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투명한 소통 구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56.1%)”, “개인의 이익보다 회사와 조직의 건강..
분명한 혐의점이 없는 상황에서 법적, 절차적 하자가 있는 동의서 요구 및 조사 시행 규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는 지난 15일 보도된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 대상 개인폰 포렌식 조사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이 없고 위법한 사항이 있음을 들어 동의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진행 중인 모든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기업(프리나우)의 인수 과정 중 내부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간 정황이 있다며 다수의 직원에 대해 디지털 자료 획득/분석 동의서를 작성하고 개인 휴대폰을 제출토록 하였다. 이에 대해 회사는 유출의 정황이 있으므로 회사가 취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의 조사이며 직원의 동의를 얻는 등 위법적 요소가 없는 조사라고 하였으나 조합에서..
카카오 노조, “카카오 공동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 준법과신뢰위원회에 전달" 준법과 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서 1시간 동안 공동체의 다양한 이슈 사항 전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는 8일 진행된 준법과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 노조는 회의를 위해 준비한 자료를 통해 불안한 노동환경, 리더십 부재, 신뢰 부족, 내부통제 실패 등 문제점을 전달했다. 모두 지난 1년 동안 카카오 노동조합이 반복적으로 제기했던 문제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카카오 노조는 문제점과 함께 지난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의 설문결과를 공유했다. 기존 경영진 교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통 강화를 비롯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고 밝..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노조)는 12월 18일 오전 6시 30분 경부터 카카오 아지트 건물 3층 출입구에서 비상경영회의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사퇴와 쇄신안 논의에 크루참여를 보장하라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론 브리핑이 진행되기 전 개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언급한 분골쇄신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분골쇄신'은 지난 6월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내 게시판에 CEO메시지로 전달되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또한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10년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분골쇄신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내부에서 회자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경영진은 모두 함께 분골쇄..
11일 브라이언톡 이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크루유니언은 현 경영진 교체에 대한 활동과 질문을 하였고, 브라이언은 연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카카오 대표교체가 공지되었습니다. 우리는 불의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최근 1년은 카카오 역사에서도 가장 어두웠던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크루들과 소통은 줄어들다 못해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주요 의사결정도 비공개적인 채널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크루들과 합의했던 제도를 편법적으로 변경하였고, 인사기능을 부당하게 활용해 그동안 지켜온 원칙과 질서의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통제도 가장 극심했습니다. 공식적인 논의제안에는 묵묵부답이었으며, 조합활동에 대한 규제와 경고만 난무하였습니다. 경영진도 카카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