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단체협약 (5)
끝없는 위기에도 변함없는 경영진, 책임은 고스란히 크루들에게 전가말뿐인 쇄신, 신의 성실의 자세없이 끝까지 위선으로 일관하는 사측과 논의 불가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3일 카카오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었음을 알렸다. 지난 8월 29일 카카오 노조는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선언문을 게시하였다. 이어서 9월 3일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진행하였다.결렬 선언문에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1년간의 경영쇄신 과정을 비판하며 단체협약으로 제출된 노동조합의 쇄신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고, 쇄신과제가 일부 완료된 것처럼 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경영진과 관련된 쇄신과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불분명하지..
카카오 노조 “보고싶다" 요구에 홍은택 대표 “보기 싫다” 응답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사전 협의 요구 및 건물내 피켓시위 금지 요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노동조합)는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카카오 대표이사 명의의 공문을 공개했다.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카카오 노동조합의 인적쇄신 및 크루 참여 보장 요구에 회사가 내놓은 첫 공식 답변이 노동조합의 메시지 및 전달 방법에 대한 제한 요청인 셈이다. 회사 측은 12월 5일 화요일 오후 노동조합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노동조합이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회사 비판 취지의 아지트(카카오 온라인 사내게시판) 게시물을 게시하고 있고, 월요일 오전에 회사로비를 점거하여 피켓시위를 진행했다는 내용과 ..
게임업계 최초로 구조조정 진행 시 노조와 협의하는 노사 상생합의서 합의 구조조정 규모와 보상방안을 노조와 사전 협의 예정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노동조합)는 엑스엘게임즈가 11월 8일 두번째 단체 협약에 최종 날인했다고 밝혔다. (주)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 아키에이지워를 서비스하고 있다. 노동조합 설립 이후 21년 첫번째 단체협약 이후 작년 12월 7일 부터 시작하여 약 10개월 간 교섭을 진행한 끝에 금일 두번째 단체 협약에 최종 날인하였다. 금번 단체협약 과정에서 엑스엘게임즈는 고용안정을 골자로 한 노사 상생합의서를 작성하였다. 이는 게임업계 최초로 회사가 구조조정을 진행할 경우 노조측과 사전 협의를 통해 정..
15차에 걸친 교섭에서 접점 찾지 못해 카카오노조, 고통분담 요청 거절한 모빌리티 경영진 자기 몫 챙기기만 급급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노동조합)는 17일, 카카오모빌리티의 단체교섭이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에 대해 15차에 걸쳐 교섭을 이어갔지만 노사 간의 접점을 찾지 못해 결렬에 이르렀다는 게 노동조합 측 설명이다. 노동조합은 지난 3일 15차 교섭에서 임금 및 인센티브 회사 안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근무제도의 노사간 협의 △경영진의 고통분담 △23년 하반기 내지 24년 상반기 사용처가 확대된 복지포인트 지급을 최종안으로 제안했으나, 회사 측에서 노동조합의 교섭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최종 결..
대한민국헌법 제33조 ①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 -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단결권을 통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단체행동권의 억지력을 통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며,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담겨있지 못한 현실적인 요구를 단체협약에 담아냅니다. 2018년 10월 24일 크루유니언이 설립된지 200일. 2018년 11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한지 180일이 지났습니다. 회사(카카오법인) 교섭대표와 마주하는 13차례의 본교섭, 세세한 조정을 하는 10여차례의 실무교섭 조합원들의 피드백을 받는 설문조사, 오픈톡... 이 과정을 통해 카카오 역사상 첫 단체협약이 탄생했습니다. 얼마전 칸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