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 AXZ대표 퇴사 “항해”외치고 혼자 탈출한 경영진, 카카오지회 “경영진 먹튀 책임 묻겠다" 본문
양주일 AXZ대표 퇴사 “항해”외치고 혼자 탈출한 경영진, 카카오지회 “경영진 먹튀 책임 묻겠다"
krewunion_ 2026. 5. 14. 19:57카카오, AXZ 분사 1년 만의 매각… ‘독립경영’ 약속은 어디로?
구성원의 신뢰를 무너뜨린 경영진과 카카오
대표만 탈출한 AXZ 매각을 규탄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지회)는 1년 전 '독립경영’ 과 '성장'을 약속하며 출범했던 AXZ(콘텐츠 CIC 분사 법인)의 기만적인 매각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무책임한 경영진의 사퇴와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항해"라더니 혼자만 "탈출"… 양주일 대표의 기만 경영 규탄
지회는 분사 당시 "드넓은 대양으로 항해를 시작한다"며 구성원들을 독려했던 양주일 AXZ 대표의 행태를 '기만적 엑시트'로 규정했다. 양 대표는 독립법인 출범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업스테이지와의 지분 교환 방식 매각이 결정되자마자 퇴사를 발표했다.
지회는 "분사 과정에서 부여 받은 막대한 규모의 지분이 과연 서비스의 재도약을 위한 책임의 대가였는지, 아니면 매각을 성사시키고 떠나기 위한 '수고비'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회사의 미래를 믿고 헌신한 크루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홀로 탈출하는 모습은 카카오 경영진이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무책임” 이라고 비판했다.
"매각 없다” 던 정신아 대표의 약속 번복, 신뢰는 파산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비판의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경영쇄신을 외치며 출범한 현 경영진은 분사 당시 "매각은 검토하지 않는다"며 구성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불과 수개월 만에 이를 뒤집고 매각을 강행하는 것은 경영진 스스로가 '쇄신'의 대상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지회는 "경영진이 말하는 쇄신이 결국 '사람 치우기'와 '재무 지표 맞추기'를 위한 일방적 구조조정이었음이 명백해졌다"며, "반복되는 분사와 매각, 경영진의 '먹튀' 행각은 카카오라는 기업의 가치를 뿌리째 흔드는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전 구성원의 단결로 '무책임 경영'의 고리 끊어낼 것
카카오지회는 이번 AXZ 매각 사태를 카카오 전 계열사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고, 전 조합원 및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1. 매각 과정 전면 무효화 및 투명 공개 요구: 밀실에서 진행된 지분 교환 및 매각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성원의 동의 없는 일방적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2. 경영진 책임 소명 및 보상 환수: 무책임하게 사퇴하는 양주일 대표를 포함해 이번 사태를 방관한 경영진은 구성원 앞에 사죄하고, 부당한 '엑시트 보상'이 있다면 이를 즉각 환수해야 한다.
3. 고용 안정 및 생존권 쟁취 투쟁: 지회는 AXZ 구성원뿐만 아니라 카카오 전 크루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끝까지 단결하여 투쟁할 것이다.
서승욱 지회장은 "오늘의 AXZ는 내일의 우리 모두의 모습이 될 수 있다"며, "더 이상 경영진의 거짓 약속에 속지 않을 것이며, 노동자의 생존권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카카오의 구태를 우리 손으로 직접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향후 단체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영진의 책임을 묻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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