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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에 사실 확인 요청 공문 보냈지만 답변 못받아""준신위, 쇄신안 내부 공개해야"…다음달까지 시위 이어갈 계획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카카오 그룹 계열사 매각 논란에 경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카카오노조는 "매각 의혹 해명하고, 크루(직원)들과 소통하라"며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카카오VX를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293490), SM엔터테인먼트(041510) 등 카카오(035720) 계열사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는 "계열사 매각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공시를 통해서도 매각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매각, 내부에서 충분히 판단할 시간이 ..
카카오노조, 뮤렉스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노조)는 '뮤렉스 파트너스'가 카카오VX를 인수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회사의 독단적인 구조조정 및 사업 철수를 규탄했다.노조는 9일 정오 서울 강남구 뮤렉스 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시위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뮤렉스 파트너스는 카카오VX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인 VC(벤처캐피털)다. 카카오VX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일부 사업만 남기고 올해 안에 골프용품 및 헬스케어 플랫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등을 철수할 예정이다. 이날 서승욱 노조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골프 관련 산업이 하향하면서 카카오VX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
끝없는 위기에도 변함없는 경영진, 책임은 고스란히 크루들에게 전가말뿐인 쇄신, 신의 성실의 자세없이 끝까지 위선으로 일관하는 사측과 논의 불가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3일 카카오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었음을 알렸다. 지난 8월 29일 카카오 노조는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선언문을 게시하였다. 이어서 9월 3일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진행하였다.결렬 선언문에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1년간의 경영쇄신 과정을 비판하며 단체협약으로 제출된 노동조합의 쇄신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고, 쇄신과제가 일부 완료된 것처럼 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경영진과 관련된 쇄신과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불분명하지..
카카오엔터 경영진 배임, 횡령 조사중에도 고문료 지급 즉각 중단하라카카오페이 블록딜로 인한 자진 사퇴이후에도 고문직 유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경영위기로 인한 자진 사퇴에도 고문직 유지, 감사 거부경영진 대상 즉각적인 내부 감사 요구 및 준신위 제보 진행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2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와 배임, 횡령과 관련하여 사측에 사건에 연루된 임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전 공동대표는 사임 이후 고문 계약을 이어오고 있고, 이준호 전 투자본부장도 여전히 회사에 재직하고 있어 즉각적인 고문계약 해지와 해임을 요구했다. 작년 1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 오피스 앞에서 카카오 노동조합은 경영진의..
카카오 노조, 대외 변수 극복방안 사측과 함께 고민한다. 구성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행동은 지속확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 )는 최근 김범수 쇄신위원장의 구속수감과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회사측과 대화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고, 대화를 통해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노조는 위기대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과 별개로 카카오 계열법인의 매각관련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확실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와 관련하여 지난 주 아지트 공지문에서 쇄신 과정에서의 크루 참여 보장과 매각 시 노동 환경에 관한 사전 협의를 요구하였다. 서승욱 지..
카카오 노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단체교섭 요구’고용안정, 유연근무제, 포괄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요구예정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크루유니언 )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4월 30일 교섭창구 단일화를 시작으로 크루유니언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카카오VX는 4월 2일 부터 교섭이 진행중이며, 또다른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는 2020년 7월14일 설립하여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고용안정을 골자로 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합류로 크루유니언은 카카오공동체 11개 법인에 대한 단체교섭권을 가지고 향후 교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하여 “카카오노조는 카..
134주년 노동절을 맞아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에서 노동자의 서재를 준비했습니다.노동절을 맞아 함께 노동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나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크루유니언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책 1권을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마감은 5월 10일까지이며, 5월 내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됩니다.✌도서 비용의 10%만큼 노동자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신청링크는 조합원분들에게 카카오톡채널메시지로 발송됩니다.
반복되는 인사실패로 쇄신 방향성 의구심 주장…인사 검증 강화 요청임원의 권한과 책임, 보상이 명확하게 규정과 제도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의 복무, 처우, 보상과 권한에 대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공개해 달라."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28일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카카오 쇄신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말부터 쇄신 작업에 돌입한 카카오는 CA협의체와 외부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만들었지만, 기존 경영진 책임에 대한 판단과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서는 쇄신의 방향성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노조 측은 "임원에 대한 선임과 검증절차를 공식화하고 이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구성..
지난해부터 카카오는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사법적 리스크와 도덕적 리스크가 결합되어 도무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쇄신을 외치지만 호기롭게 시작한 몇몇 대표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준법과 신뢰위원회의 권고 사항도 구체적인 개선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은 다시금 원칙을 회복하고, 진정한 경영 쇄신을 통해 대내외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임원 선임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해야 합니다. 소수의 인맥 안에서 후보를 추리고 선임 과정조차 공개되지 않는 현재의 방법을 버리고 다양한 인사 추천 채널을 도입해야 합니다. 각 법인 및 조직의 상태와 성과를 가장 잘 ..
카카오 경영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투명한 소통’, ‘개인보다 회사를 우선하는 관점’ 카카오 경영진에게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은 ‘사익 추구', ‘무책임', ‘회전문 인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27일 ‘우리가 원하는 경영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는 카카오 노조의 경영쇄신 캠페인, ‘카카오를 구하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조합원 약 600명이 응답하였다. 카카오 노조는 설문조사를 통해 카카오 계열사 구성원들이 원하는 경영진의 모습과 관련한 응답을 받았다. 경영진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투명한 소통 구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56.1%)”, “개인의 이익보다 회사와 조직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