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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혐의점이 없는 상황에서 법적, 절차적 하자가 있는 동의서 요구 및 조사 시행 규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는 지난 15일 보도된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 대상 개인폰 포렌식 조사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이 없고 위법한 사항이 있음을 들어 동의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진행 중인 모든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기업(프리나우)의 인수 과정 중 내부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간 정황이 있다며 다수의 직원에 대해 디지털 자료 획득/분석 동의서를 작성하고 개인 휴대폰을 제출토록 하였다. 이에 대해 회사는 유출의 정황이 있으므로 회사가 취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의 조사이며 직원의 동의를 얻는 등 위법적 요소가 없는 조사라고 하였으나 조합에서..
카카오 노조, “카카오 공동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 준법과신뢰위원회에 전달" 준법과 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서 1시간 동안 공동체의 다양한 이슈 사항 전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는 8일 진행된 준법과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 노조는 회의를 위해 준비한 자료를 통해 불안한 노동환경, 리더십 부재, 신뢰 부족, 내부통제 실패 등 문제점을 전달했다. 모두 지난 1년 동안 카카오 노동조합이 반복적으로 제기했던 문제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카카오 노조는 문제점과 함께 지난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의 설문결과를 공유했다. 기존 경영진 교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통 강화를 비롯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고 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 카카오 노동조합의 별칭인 '크루 유니언'은 카카오 노동자를 뜻하는 크루(Krew)와 노동조합의 유니언(Union)을 합친 말입니다. 우리 카카오 공동체 전체 크루 간의 연결과 결합 그리고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노조)는 12월 18일 오전 6시 30분 경부터 카카오 아지트 건물 3층 출입구에서 비상경영회의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사퇴와 쇄신안 논의에 크루참여를 보장하라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론 브리핑이 진행되기 전 개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언급한 분골쇄신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분골쇄신'은 지난 6월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내 게시판에 CEO메시지로 전달되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또한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10년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분골쇄신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내부에서 회자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경영진은 모두 함께 분골쇄..
카카오 노조 18일 카카오 아지트서 피켓 시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노조)가 카카오 계열사 경영진의 지속적인 인적 쇄신을 주장하며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이번 (정신아 카카오) 대표 교체 소식이 인적 쇄신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승욱 지회장은 "특히 노조에서 이진수 대표에 대한 조사와 사퇴 요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회사는 명확한 입장이나 조사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어 이런 부분을 계속 요청하며 계열사 다른 경영진에 대한 사퇴 요구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승욱 지회장은 "내달 김범수 창업자와 정신아 대표가 같이..
11일 브라이언톡 이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크루유니언은 현 경영진 교체에 대한 활동과 질문을 하였고, 브라이언은 연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카카오 대표교체가 공지되었습니다. 우리는 불의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최근 1년은 카카오 역사에서도 가장 어두웠던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크루들과 소통은 줄어들다 못해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주요 의사결정도 비공개적인 채널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크루들과 합의했던 제도를 편법적으로 변경하였고, 인사기능을 부당하게 활용해 그동안 지켜온 원칙과 질서의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통제도 가장 극심했습니다. 공식적인 논의제안에는 묵묵부답이었으며, 조합활동에 대한 규제와 경고만 난무하였습니다. 경영진도 카카오 안..
카카오 노조, “카카오 대표교체는 쇄신의 시작, 인적쇄신과 직원참여 요구 지속할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교체 요구 카카오의 새로운 리더십 기대 내용 담은 입장문 발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노조)는 13일 발표된 카카오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후 대응방향을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기존 경영진의 불통과 책임회피, 합의파기와 노조탄압 등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영진 또한 직원들과 동일한 기준과 원칙을 적용받아야 하고, 카카오의 장점이었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카카오 대표교체는 쇄신의 끝이 아닌 시작이 되어야 하며, 인적쇄신을 완료하..
카카오 노조, 쇄신의 구체적인 방안 요구 김범수 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지 확인, 인적쇄신을 위한 현 경영진 교체와 노동조합과 직접 협의요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 서승욱, 이하 카카오 노조)는 11일 진행된 김범수 쇄신위원회장의 직원간담회에 대해 쇄신에 대한 김위원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실현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인적쇄신을 위한 현 경영진 교체와 노동조합과 직접 협의를 요청했다. 또한 쇄신안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는 카카오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없어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후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위원장이 이번 간담회에서 공유된 세 가지 쇄신방향은 그룹 거버넌스 개편, 기업문화 ..
팬데믹 후 불공정 성과 배분에 불만 쌓여 "성과급 배분, 근로 여건 등에 공동 대응" 경기 성남시 판교의 정보기술(IT) 및 게임 기업 노동조합들이 일해서 얻은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 받겠다는 목표로 내년 임금 협상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IT·게임 분야에는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다수 기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경영진이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하지 않는다는 불만 등이 쌓이면서 직원들이 똘똘 뭉쳐 힘을 키우는 모습이다.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임금 연대 협상" 7일 IT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내 IT 위원회는 내년 임금 교섭을 'IT 임금 협약 연대'로 진행한다. 연대에는 네이버·카카오·넥슨·스마일게이트·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