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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카카오VX 매각·구조조정 반대 시위카카오게임즈 주총 안건 모두 통과…첫 女고검장 출신 사외이사 선임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및 구조조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은 26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장소다.피케팅에 나선 카카오 노조 소속 13명은 "무책임한 매각 반대 구조조정 막아내자" "경영진은 시세 차익, 노동자는 피해 보는 매각 절대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주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 열어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가)비핵심사업 정리라는 두 어절로 그간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담..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하 카카오 노조)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모펀드 (PEF) 매각 가능성이 나오자 반대 입장을 표했다.9일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계열사의 사모펀드 매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밝힌다며 성명을 냈다. 카카오 노조는 “사회적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플랫폼이 사모펀드로 매각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플랫폼 서비스가 사모펀드의 부를 늘려주는 수단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66.03%)며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티쿼티파트너..

카카오그룹의 포털 '다음' 분사 소식에 노동조합이 반대 행동에 들어갔습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오늘(19일) 오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달아 열고 "카카오 경영진은 13일 콘텐츠 CIC 분사를 발표했다"며 "분사 이후 지분매각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기에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콘텐츠 CIC 분사 후 폐업을 하거나 지분이 매각돼 사업을 축소한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즉흥적 결정으로 8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이들은 또 임단협 교착 상황을 거론하며 "포털업계 보수 1위는 카카오 홍은택 전 대표로 30억이 넘고,..

카카오 노동조합이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관련해 기소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고문 계약 해지를 촉구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오늘(23일 김 전 대표는 사임 이후 고문 계약을 이어오고 있고, 이 전 부문장도 회사에 재직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고문 계약 해지와 해임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배임증재,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하던 부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도록 공모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부당거래 의..

"카카오VX에 사실 확인 요청 공문 보냈지만 답변 못받아""준신위, 쇄신안 내부 공개해야"…다음달까지 시위 이어갈 계획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카카오 그룹 계열사 매각 논란에 경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카카오노조는 "매각 의혹 해명하고, 크루(직원)들과 소통하라"며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카카오VX를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293490), SM엔터테인먼트(041510) 등 카카오(035720) 계열사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는 "계열사 매각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공시를 통해서도 매각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매각, 내부에서 충분히 판단할 시간이 ..

카카오노조, 뮤렉스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노조)는 '뮤렉스 파트너스'가 카카오VX를 인수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회사의 독단적인 구조조정 및 사업 철수를 규탄했다.노조는 9일 정오 서울 강남구 뮤렉스 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시위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뮤렉스 파트너스는 카카오VX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인 VC(벤처캐피털)다. 카카오VX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일부 사업만 남기고 올해 안에 골프용품 및 헬스케어 플랫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등을 철수할 예정이다. 이날 서승욱 노조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골프 관련 산업이 하향하면서 카카오VX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

반복되는 인사실패로 쇄신 방향성 의구심 주장…인사 검증 강화 요청임원의 권한과 책임, 보상이 명확하게 규정과 제도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의 복무, 처우, 보상과 권한에 대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공개해 달라."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28일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카카오 쇄신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말부터 쇄신 작업에 돌입한 카카오는 CA협의체와 외부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만들었지만, 기존 경영진 책임에 대한 판단과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서는 쇄신의 방향성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노조 측은 "임원에 대한 선임과 검증절차를 공식화하고 이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구성..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럽 최대 택시 플랫폼인 ‘프리나우(FreeNow)’ 경영권 인수 추진 과정에서 내부 정보 유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포렌식(Forensic, 수사에 쓰이는 과학적 수단·방법·기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을 진행한 가운데, 절차적 위법성을 문제 삼은 노조가 최근 사측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회사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항의 집회에 나섰다. 18일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하 노조)’은 이날 오후 카카오모빌리티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타워를 등지고 항의 피케팅을 했다. 스피커를 통해선 지누션 ‘전화번호’와 내귀에도청장치 ‘이메일(Email)’, 샤이니 ‘셜록’ 등 휴대전화 번호, 범인, 단서, 이메일처럼 가사에 이번 포렌식 논..

카카오 노조 18일 카카오 아지트서 피켓 시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노조)가 카카오 계열사 경영진의 지속적인 인적 쇄신을 주장하며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아지트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이번 (정신아 카카오) 대표 교체 소식이 인적 쇄신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승욱 지회장은 "특히 노조에서 이진수 대표에 대한 조사와 사퇴 요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회사는 명확한 입장이나 조사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어 이런 부분을 계속 요청하며 계열사 다른 경영진에 대한 사퇴 요구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승욱 지회장은 "내달 김범수 창업자와 정신아 대표가 같이..

팬데믹 후 불공정 성과 배분에 불만 쌓여 "성과급 배분, 근로 여건 등에 공동 대응" 경기 성남시 판교의 정보기술(IT) 및 게임 기업 노동조합들이 일해서 얻은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 받겠다는 목표로 내년 임금 협상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IT·게임 분야에는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다수 기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경영진이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하지 않는다는 불만 등이 쌓이면서 직원들이 똘똘 뭉쳐 힘을 키우는 모습이다.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임금 연대 협상" 7일 IT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내 IT 위원회는 내년 임금 교섭을 'IT 임금 협약 연대'로 진행한다. 연대에는 네이버·카카오·넥슨·스마일게이트·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