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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데스크]카카오가 정보 유출을 막겠다며 회사가 필요할 경우 휴대전화를 포렌식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직원들에게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업무 자체를 할 수 없는 사실상 '강제동의'다 보니 현행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이상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카카오는 지난 15일부터 전 직원을 상대로 정보보호 가이드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습니다. 하반기 역점 사업인 플랫폼 혁신 방안이 언론을 통해 유출된 게 계기가 됐습니다. 그런데 서약서에 "문제 상황이 의심될 경우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범죄 수사에 주로 사용되는 포렌식은 통화 내역과 문자, 사진, 메신저 내용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큽니다. 카카오는 "업무 관련 프로그..

동의한 조합원 대상 동의의사 철회서 서명 진행 중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노조)는 17일 오후 사측의 강제적인 포렌식 동의서 징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카카오노조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 양일간 카카오 직원들이 사내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정보보호/언론대응 가이드 준수 서약서”의 동의 페이지로 이동하고, 서약서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내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여 강제로 동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동의서 내용 중 문제 상황이 의심될 경우 개인기기에 대한 포렌식 절차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직원들을 잠재적인 영업기밀/정보 유출자로 특정했고, 구체적인 상황공유나 조사없이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했다고..

네이버·카카오 노조, 국회 토론회 열어“투명한 의사결정과 주주권한 확대 촉구” 네이버와 카카오 노동조합이 투명한 의사결정과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을 주장하며 회사의 거버넌스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네이버는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복귀, 카카오는 잦은 분사·합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와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본시장 신뢰를 흔드는 IT 거버넌스, 네이버·카카오를 말하다’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 토론회는 네이버지회·카카오지회와 더불어 국회의원 김남근·김현정·박주민·신장식·오기형·이용우·차규근 의원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첫..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검색 사내독립기업(CIC)을 분사 예정인 포털 다음으로 이동시키는 데 대해 카카오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카카오는 올해 초 포털 다음의 분사를 결정하고 이를 위한 신설법인 AXZ를 설립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검색CIC 임직원 129명을 대상으로 AXZ 이동 신청을 받았다. 이에 카카오 내부에서는 잦은 분사와 계열사 간 이동으로 임직원의 고용불안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1일 경기 성남시 판고테크노밸리 카카오아지트 앞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경영쇄신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2년 전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개발인력 확보를 위해 검색CIC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본사로 복귀시키겠다고 했지만 ..

단기 이익 아닌 장기 성장을 위해주주·노동·이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거버넌스 제시 네이버, 카카오 노동조합, 참여연대 “자본시장 신뢰를 흔드는 IT 거버넌스, 네이버⬝카카오를 말하다” 국회 토론회에서 이사회와 경영진 견제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 회복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카카오지회·참여연대는 AI강국 시대를 이끄는 양대 기업이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소수 경영진 친정 체제, 단기 이익에 매몰된 관행을 끊고, 주주·노동·이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상법 개정, 임원 보수 투명화,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ESG 규범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9월 9일(화) 오전 10..

크루유니언, 21일 판교아지트 앞서 집회 카카오 노동조합이 경영진의 반복적인 구조조정과 약속 불이행을 비판하며, 검색 조직 복귀 약속 이행과 투자·인사 영입 과정에서 불거진 '카르텔' 의혹에 대한 이사회 감사를 촉구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21일 낮 12시 경기 성남 판교아지트 앞에서 '경영쇄신 시즌2, 카카오 약속을 지켜라' 집회를 열고 경영진의 책임 회피와 구조조정 반복을 비판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 지회장은 "2년 전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개발인력 확보를 위해 검색CIC를 본사로 복귀시키겠다고 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엔터프라이즈의 이경진 대표도 복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지만 아무 책임도 없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이어 "카카오엔터..

카카오 경영쇄신 시즌2 카카오 약속을 지켜라 크루유니언 공동행동 판교역 집회 1. 집회 일시 : 2025년 8월 21일 목 12시 ~ 12시 50분 2. 장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66 판교역 광장 3. 배경설명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분사, 복귀 관련. 카카오 공동체 경영쇄신 이슈 대응 4. 집회 진행 순서 - 사회 : 카카오지회 박성의 수석부지회장 - 여는 발언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서승욱 지회장 - 투쟁 발언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오치문 부지회장 - 연대 발언 :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이수운 사무장 - 투쟁 발언2 :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 (현장 발언) - 헌신짝 퍼포먼스 - 판교역 일대 현수막 게시 - 마무리5. 안내 및 연락처 사전에 이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