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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노조, 국회 토론회 열어“투명한 의사결정과 주주권한 확대 촉구” 네이버와 카카오 노동조합이 투명한 의사결정과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을 주장하며 회사의 거버넌스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네이버는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복귀, 카카오는 잦은 분사·합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와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본시장 신뢰를 흔드는 IT 거버넌스, 네이버·카카오를 말하다’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 토론회는 네이버지회·카카오지회와 더불어 국회의원 김남근·김현정·박주민·신장식·오기형·이용우·차규근 의원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첫..

단기 이익 아닌 장기 성장을 위해주주·노동·이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거버넌스 제시 네이버, 카카오 노동조합, 참여연대 “자본시장 신뢰를 흔드는 IT 거버넌스, 네이버⬝카카오를 말하다” 국회 토론회에서 이사회와 경영진 견제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 회복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카카오지회·참여연대는 AI강국 시대를 이끄는 양대 기업이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소수 경영진 친정 체제, 단기 이익에 매몰된 관행을 끊고, 주주·노동·이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상법 개정, 임원 보수 투명화,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ESG 규범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9월 9일(화)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