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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에도 노조설립.."수평적 소통 복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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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카카오에도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4월 네이버에서 시작된 정보기술(IT)업계의 노조 바람이 카카오까지 미친 셈이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 24일 저녁 노조설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지회의 별칭은 ‘크루 유니언’으로 정했다. 카카오에서 노동자들을 ‘크루’라 부른 데서 따온 것이다. 카카오 본사뿐만 아니라 자회사·계열사도 가입이 가능하다.


노조는 벤처기업에서 출발해 ‘공개·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았던 회사에서 ‘소통’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노조는 “책임 있는 결정과 비판은 보기 어려워졌고, 신뢰·충돌·헌신의 가치는 기성세대의 유행가처럼 입안에서 맴돌 뿐 현실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기대와 설렘은 잊히고 답답한 마음에 이직이 최선의 대안이 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두가 당장 분노를 표현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함께하여 우리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다면 부딪치고 움직여야 한다”며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런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복원하고 카카오의 중요한 결정에 크루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하고, 불충분한 정보와 충분하지 않은 피드백을 통한 성과보상 방식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회사의 성장만이 아닌 크루(노동자)와 함께 성장하는 카카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지회장은 2008년 다음으로 입사해, 검색서비스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서승욱(39)씨가 맡았다. 회사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이기도 하다.


아래는 서 지회장과의 인터뷰.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복원하겠다”는 대목이 눈에 띈다

“카카오는 신뢰·충돌·헌신이 카카오의 핵심 가치였다. 그만큼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는 조직문화가 있지만, 지금은 수직적 조직문화가 커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를 개편할 때 사내에서 매우 많은 숫자의 직원들이 참여해 의사결정을 했지만, 갈수록 토론에 참여하는 숫자가 줄고 있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이나 포털사이트 다음과 같은 시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런데 지금은 ‘관리자가 시키면 해야 한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고 그래서 직원들이 느끼는 소외감도 크다.”


-분사나 조직개편이 잦은데

“상장사이기 때문에 사전에 완전한 정보공유가 어렵다는 한계는 인정하지만, 분사에 대해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조건이다. 임금·노동조건이 어떻게 될지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고, 비전이 어떻게 되는지도 노동자들이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충분한 정보공유가 안 되고 있다.”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다른 회사에 비해 노사협의회 운영이 잘돼왔던 것은 분명하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유연근로제 도입이나, 사내 어린이집 설치 등 노동조건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사내공동기구를 만들어 대안을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노사협의회는 회사가 다루고픈 의제만 논의한 것에 가깝다. 회사가 의지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노사협의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노조를 통해 요구하고픈 것이 무엇인가

“네이버는 노동시간 단축과 맞물려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지만, 카카오는 폐지 의지가 없다. 또, 직원들 사이에서 가장 불만이 많은 것이 평가와 성과보상 프로그램이다. 수년째 해마다 평가의 주체·방식이 바뀌어 혼란이 크다. 평가·보상시스템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본다. 노조가 회사와 교섭하면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공정한 평가·보상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고 싶다.”


-네이버와 같은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했는데

“정보기술 업계의 여러 회사 노동자들이 가입했기 때문에 업계 노동자들의 연대를 위해 화섬식품노조를 택했다. 이 업계가 이직이 잦기 때문에 노조가 있는 기업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 업계 전체의 노동조건을 높이고 싶다. 이미 설립한 노조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실 사내에서도 ‘노조가 지금 꼭 필요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소통도 잘 되는 편이고 노사협의회도 잘 운영됐던 면도 있다. 그러나, 노조는 정리해고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상처럼 회사에 존재하는 지극히 합법적인 공동체의 한 요소라고 본다. 그동안 정보기술 업계가 계속 성장국면이었고, 그런 이유에서 노동자들이 노동조건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면도 있었다. 그러나 이 업계도 언제든 성장이 지체될 수고 있고 그럴수록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책임 있게 고민하고, 나의 노동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 모두가 당장 분노를 표현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67278.html



[단독] 네이버·넥슨에 이어 카카오도 노동조합 출범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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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조가 설립된 넥슨에 이어 카카오에서도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는 지난 24일 ‘설립 선언문’을 통해 카카오 노동조합인 ‘크루 유니언’(krew union)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카카오 지회는 설립 선언문에서 “우리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공동체 내에서 이야기되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크루들이 카카오라는 공동체에 밀려나고 있다”며 “최근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당장 분노를 표현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함께해 우리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다면 부딪치고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IT업계에 노조가 없었던 것은 개인주의적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탄력적인 사업구조로 인한 불안한 고용환경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빈번한 업무 변화에 적응하며 상대평가를 받아야 하고 성과보상에 관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개인이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하는 환경에서 회사와 크루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노조는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복원하고 카카오의 중요한 결정에 크루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인권과 자존을 지키며 일할 수 있어야 하며 불충분한 정보와 충분하지 않은 피드백을 통한 성과보상 방식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네이버에서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됐으며 넥슨, 스마일게이트가 잇따라 노조를 설립했다.

성남=정민훈기자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33856

설립선언문

지회소개

크루와 함께 성장하는 카카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카카오는 안녕한가요?  

공개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있던 카카오에서 소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해지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결정과 비판은 보기 어려워졌고 신뢰/충돌/헌신의 가치는 기성세대의 유행가처럼 입안에서 맴돌 뿐 현실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기대와 설렘은 잊히고 답답한 마음에 이직이 최선의 대안이 되는 현실입니다.

 우리의 카카오는 정말 안녕한가요. 

 우리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독백이 주위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각자의 의문과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체 내에서 이야기되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크루들이 카카오라는 공동체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정리해고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동조합은 일상처럼 회사에 존재하는, 지극히 합법적인 공동체의 한 요소입니다. 최근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당장 분노를 표현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함께하여 우리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다면 부딪치고 움직여야 합니다. 

 크루의 성장에 노동조합이 함께하겠습니다.  

그동안 IT업계에 노조가 없었던 것은 개인주의적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탄력적인 사업구조로 인한 불안한 고용환경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빈번한 업무 변화에 적응하며 상대평가를 받아야 하고 성과보상에 관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개인이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하는 환경에서 회사와 크루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의 기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집단의 힘과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크루의 발언력이 커지고 회사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협의가 가능할 것입니다.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복원하고 카카오의 중요한 결정에 크루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합니다.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인권과 자존을 지키며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충분한 정보와 충분하지 않은 피드백을 통한 성과보상 방식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회사의 성장만이 아닌 크루와 함께 성장하는 카카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 
 크루 유니언 krew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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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지회소개

루 유니언 설립 배경

공개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있던 카카오에서 이제는 소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합니다. 최근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긴 어렵습니다. 소통의 전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솔직한 태도입니다. 거대한 분노부터 소소한 개선까지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 카카오에는 일상적인 견제의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언문 보기)


크루 유니언의 뜻은 무엇인가요?

카카오 노동조합의 별칭인 '크루 유니언'은 카카오 종사자를 뜻하는 크루(Krew)와 노동조합의 유니언(Union)을 합친 말입니다. 우리 카카오 공동체 전체 크루 간의 연결과 결합 그리고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리더나 스탭(인사, 회계 등)도 가입할 수 있나요?

직무와 관계 없이 임원이 아닌 모든 직원분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제2조에 근로자는 자유로이 노동조합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있습니다. 단, “사용자 또는 항상 그의 이익을 대표하여 행동하는 자”는 참가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임원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인사, 법무, 재무, 회계, 비서 팀 등에서 결재권을 가지신 분들도 가입이 어렵습니다. 해당 팀에서 결재권이 없거나 해당 팀 외의 분들은 가입 가능합니다.


카카오 공동체도 가입할 수 있나요?

공동체 크루(카카오 자회사 직원)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크루유니언(카카오노동조합)은 서로 힘을 합치면 합칠수록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고, 모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활동합니다.


조합비는 어디에 쓰이고 그 내역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조합비는 조직활동비, 홍보, 교육, 조사연구, 연대활동, 노동안전보건, 회의비 등등의 항목으로 쓰여집니다. 예를 들어, 회의나 조합원 간담회(부서별 등)를 하면 자료 제작비용, 참가자들 식사 비용을 조합비로 지출합니다. 지출 내역은 상, 하반기 연2회의 회계감사를 받게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총회 또는 대의원대회에 회계감사 결과와 결산 내역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합비는 투명하게 운영될 것입니다.

 

조합비는 어떻게 책정되나요?

조합비는 노조마다 자체 규약으로 정하는데, 적게는 급여의 1%에서 많게는 3%까지 다양합니다. 카카오 노조는 전반적인 상황들을 참조하여 적정 비율의 조합비를 정할 것이며, 이는 노조가 안정된 이후 대의원대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다만 현재는 노조 설립 초기로 회사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전의 상황이라서 조합비는 과도적으로 정했습니다. 과도적 조합비는매월 정액 25천원을 CMS 방식으로 공제하고 있습니다.


노조에서 조합원의 연봉을 알게 되나요?

노조조합비는 주로 회사의 인사전략실의 협조로 월급에서 공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조합원 전체의 조합비를 전달받게 되기 때문에 조합원 개개인의 연봉을 노조에선 알 수 없습니다. 

 

기업별 노조, 산업별 노조가 무엇인가요?

노조 조직형태에 따른 구분입니다. 같은 기업 노동자들끼리만 결성하면 기업별 노조, 동종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끼리 결성하면 산업별 노조가 됩니다. 그런데 기업별 노조는 일본과 우리나라에만 주로 존재하고 서구 유럽에는 기업별로 노조를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산업별로 크게 뭉쳐야 더 큰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기업별 노조가 아직 있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법으로 기업별 노조를 강제했던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왜 산별노조를 선택했나요?

기업별 노조는 법인별로 노조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카카오에는 다양한 법인이 있고, 법인 간 이동이 잦은 편입니다. 우리는 함께 할수록 강해집니다. 카카오의 모든 분과 함께하기 위해 산별노조를 선택하였습니다.

 

왜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를 선택했나요?

회사는 많은 권한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반면, 저희는 노조 설립이 처음인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갖추고 저희를 지원해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네이버 공동성명을 통해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를 소개받았습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이미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IT업계에서 노조를 설립한 경험이 있고, 먼저 설립된 IT노조들과 연대 하면서 인터넷 산업의 노동 환경에 대한 이해도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노조 설립 파트너로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 노조를 운영하고 교섭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에 휘둘릴 위험은 없나요?

화섬식품 노조는 카카오 노조에 권한을 위임하며, 카카오 노조의 결정은 오로지 카카오 노조원들의 의사에 따릅니다. 화섬식품에 속한 120여개의 단위노조도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T산업의 정책적 문제나 법제도적 문제에 대응해야 할 일이 생기면, 화섬식품노조의 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사에서 노조가 설립되면 보통 어떻게 대응하나요? 다른 사례가 궁금합니다.

노조가 설립되면 회사는 노조(소위 어용노조)를 만들어 복수노조로 노노갈등을 유발하거나, 직원들 임금이나 복지를 대폭 개선시켜노조 안해도 우리는 다 해준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노조를 고립시키려 합니다. 그렇게 노조 힘이 약화되면 노조를 처음에 만든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노조를 와해시킵니다. 회사는 노조가 없던 때로 돌아가고, 다시는 노조를 만들지 못하도록 감시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회사의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을 받고 회사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조를 만들었고, 노조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정당한 권리이기 때문에 공정, 투명을 강조해온 회사가 이런 식으로 대응하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사례1 : “발레오전장노조의 기업별 노조 전환 – (기사링크) 산별노조형태로 있던발레오만도지회를 와해할 목적으로창조컨설팅과 공모해 직장폐쇄를 강행하고, 보이지 않게 친기업노조 설립을 지원했습니다. 결국 조합원 총회를 열어 기업노조로 전환 된 이후 어용화 되어 버린 케이스입니다.

 

사례2 : “파리바게뜨사례 – (기사링크)파리바게뜨의 제빵사 불법파견 문제로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직접고용 명령을 내렸으나, 정직원만 가입된 한국노총 산하 기업별 노조( 2노조)와 총연합에 가입안된 기업별 노조( 3노조)가 생겨서 총 3개의 복수노조가 탄생했습니다. 회사는 본인에게 유리한 의견을 내는 노조를 지지하고 결과적으로는 갈등이 조장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나요?

회사는 가입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조합비를 CMS로 출금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 조합원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향후 교섭을 통해 조합비를 원천징수를 하게 되면 조합원을 알게 될 수 있지만, 그정도의 교섭을 진행할 때쯤이면 노조가 견고해진 뒤라서 더욱 걱정하실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저희는 조합원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시행시기를 정할 것입니다.

 

회사에서 노조 가입 여부를 알고 불이익을 주진 않을까요?

노조법에 따르면, 노조 활동을 이유로 회사가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가입과 활동을 방해하면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게 됩니다. 정부도노조의 결성을 가로막는 여러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 행위는 강력한 의지로 단속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의 힘은 가입자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가입인원이 많을수록 회사측에서는 부당행위를 하기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노조에 가입해 주셔야 합니다.

 

노동조합 가입은 늦게 해도 상관없나요?

노동조합이 힘을 얻고 정착하려면 초기에 많은 가입자를 확보해야 합니다. 노조가 생겼는데 가입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면, 회사는 노조를 깨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겁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가입해주세요.

 

노조가 사원들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잘 유지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노조는 노조원들의 의견대로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노조의 대표는 투표로 결정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 경우 탄핵도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노조원들의 의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노조 밖에서 관망할 것이 아니라 노조에 가입하여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셔야 노조와 회사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가입을 하고난 뒤 CMS등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CMS등록은 플친을 통해 알림톡으로 안내가 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안내(링크)의 CMS등록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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