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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무노조 사업장 대상 설문조사 진행 결과 발표 포괄임금제 사업장 대부분 장시간 노동, 절반은 ‘심각’ 경보 정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으로 과로사, ‘과로자살’ 우려 오세윤 IT위원장(네이버지회장) “‘크런치 모드 확대 정책' 철회 촉구” “일한 만큼 주지 않고 굴려 먹는 시스템” “결국 임금 줄이고 장시간 노동하게 만드는 제도” “일정이 급하면 두 달이고 세 달이고 주말 없이 야근을 하는데, 07시부터 막차가 끊기기 직전(코로나 대유행 시점 22시~24시 사이)까지 일을 하고 주말에도 같은 일정을 반복한 적이 많다” “크런치 기간이라고 일일 13시간 근무를 4주 연속한 적 있습니다. 살려주십쇼” - IT·게임 업계 노동자들이 '포괄임금제로 인한 폐해 및 장시간 노동'에 관해..

규제 4년째 미루고 있는 文 정부 규탄 목소리 “사업주가 내민 포괄임금제 근로계약서를 거절할 수 있는 청년은 없다” 참여연대가 10일 민변 노동위,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화섬식품노조 등과 함께 개최한 ‘포괄임금제 규제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강호 청년유니온 정책팀장은 이렇게 말했다. 연장근로수당 등을 기본급에 포함해 주는 포괄임금제가 노동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악용돼 장시간·공짜 노동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지만 노동자가 이에 저항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단체들은 장시간 노동 관행으로 과로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0월까지 만들겠다고 한 포괄임금제 규제 가이드라인을 4년째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포괄임금제가 ‘21세기 노비문서’ ‘인간자유이용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