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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13시 판교역…카카오뱅크 연속파업 결의·공동교섭 선포카카오 인적분할에 “경영실패·고용대책부터 답해야”성명 발표와 조합원 오픈톡 시작으로 공동체 대응 본격화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지회)는 8월 26일 수요일 오후 1시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뱅크 5일 연속파업 결의대회와 카카오 공동체 공동교섭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 카카오뱅크 결의대회와 2부 카카오 공동교섭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정된 카카오뱅크 5일 연속 전면파업의 결의를 모으고, 2부에서는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노동자들이 함께 공동요구안을 제시하고 공동체 차원의 교섭을 요구하는 공동교섭을 공식 선포한다.특히 이번 집회는 카카오가 21일 ‘카카오AI’와 ‘카카오..
조합원 100% 참여하는 첫 연속파업…9월 4일까지 전면 업무중단두 차례 하루 파업·준법투쟁에도 실질적 교섭안 없어…“이제는 전면파업”파업 불가 인원 일방 지정·개별 압박…카카오지회 “부당노동행위 법적 대응”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지회)는 8월 31일 월요일부터 9월 4일 금요일까지 5일간 카카오뱅크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카카오지회에서 실시하는 첫 장기간 연속파업으로, 카카오뱅크 조합원 100%가 참여하는 전면 총파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31일 첫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준법투쟁과 추가 하루 파업 등 단계적으로 쟁의 수위를 높여왔다. 그러나 회사가 조합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노사 간 핵심 쟁점에도 변..
8월 12일 준법투쟁 돌입에 이어 14일 전일 파업으로 확대“조합원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파업지속”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지회)는 8월 14일 금요일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 7월 31일 진행된 첫 파업에 이은 두 번째 파업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연례 사내 기술 콘퍼런스인 ‘코드러너’의 정상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연례 사내 기술 콘퍼런스다. 카카오뱅크도 공식 기술 블로그를 통해 코드러너를 기술 조직의 주요 행사로 소개하고 있으며, 발표와 행사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 행사 전반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해 왔다.회사는 코드러너를 통해 구성원..
법정 노동시간 준수하고 야간·연장·휴일근무 거부근무시간 밖 긴급 장애 대응과 즉각 조치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지회)는 8월 12일 수요일 0시부터 카카오뱅크에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노동관계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준법투쟁은 확보된 쟁의권에 기초해 진행하는 적법한 쟁의행위다. 준법투쟁에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은 월 단위 근로시간 정산 시 주 평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무한다. 야간근무와 연장근무, 휴일근무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소정근로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지시, 단협 범위 외 긴급 장애 대응, 즉각적인 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다만 조..
국민연금은 무엇을 근거로 카카오뱅크 이사보수 한도 상향에 찬성했는가카카오뱅크는 설명을 외면했고, 국민연금은 검증을 포기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하 ‘카카오지회’)는 2026년 주주총회에서 가결된 카카오뱅크의 이사보수 한도 증액과 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국민연금공단의 판단 과정이 국민과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카카오뱅크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보수 한도를 기존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60% 증액하는 안건을 상정했고, 해당 안건은 가결되었다. 회사는 전년도 실제 지급액이 한도에 근접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주주들에게 왜 이러한 수준의 증액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산정 근거나 설명은 충분히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202..
성과는 다같이 만들고 보상은 소수만 독점, 불만 누적에 조합 가입“크루의 목소리를 외면한 경영진에 대한 불신, 과반노조와 파업으로 표출”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지회장 서승욱, 이하 ‘카카오지회’)는 카카오뱅크에서 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지난 7월 중순 전체 임직원의 절반을 넘어 과반노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의 과반노조 달성은 회사의 성장과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에 걸맞은 보상이 노동자들에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누적된 결과다. 특히 올해 임금협약과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경영진이 구성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노동조합 가입이 빠르게 증가했다. 카카오지회는 과반노조 달성에 따라 카카오뱅크 내 과반노..
카카오의 금융 자회사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요즘 ‘잘나간다’. 영업 개시 3년차인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당기순이익 137억원)했고,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1136억원).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300만명에 달한다. 설립 준비 때 100명에 못 미쳤던 직원 수는 올해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업계는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20조원으로 추정한다. 회사의 급속한 성장 이면에선 구성원들의 불만이 싹트고 있다. “이제 겨우 5년차인 회사지만 조직문화가 많이 변했다. 회사가 가치로 내세웠던 소통과 공유, 수평적인 문화가 폐쇄적이고 수직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기존 기업의 수직적 구조에서 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노동조합이 설립돼 성과급 등에 대해 회사와 대화에 나선다. 26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회 산하로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꾸려졌으며 4월초부터 회사와 본격적으로 교섭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직원들은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Crew union)을 통해 활동해왔지만 최근 조합 설립이 필요성에 의견이 기울어 노동조합을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은 투명한 인사 평가와 그에 기반한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카카오지회 서승욱 지회장은 "실적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긴 하지만 카카오뱅크 직원들은 보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전혀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설립 초에 적은 인원으로 시작해 내부 소통이 잘 이뤄졌지만..